2009년 1월 14일 수요일

그리스(Grease)


그리스(Grease)?1950년대 미국의 새로운 자유르르 표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으로 머리에 바르던 포마드 기름을 의미한다.


12월 31일.. 정말 오랫만에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아는 지인이 같이 가기로 했던 사람이 약속을 취소했다며 표가 남는다 하여 2008년 마지막을 그리스를 보면 위안을 삼았습니다.
회사 종무식을 마치자 마자 건대 나루아트센터로 달려갔습니다.
이날은 대니역에 박정민님(SS501), 샌디역에 유하나님이 출연하는 날이였습니다.
정말 유명한 뮤지컬...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 "Summer Nights"... Tell me more, Tell me more....
대니역에 박정민님도 가수로 연기가 어색할거라 생각했는데 머리 스타일이 정말 멋지셨고, 연기도 잘하셨습니다.
케니키와 리조 커플, 두디와 프렌치 커플 등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렌치역의 김정우님 이뻐요^^;


Synopsis : 1막

이제 막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맞는 교정에 대니를 중심으로 T-bird클럽의 케니키,로저,두디,소니등 남자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 클럽"의 여학생들은 방학동안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이때 "핑크레이디 클럽"의 프렌치가 편입해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 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지난 여름 해변에서 있었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라고 말하자 여학생들이 바람둥이 대니를 만나게 해준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크게 당황하며 외면하려고 한다. 사실은 지난 여름 해변에서 샌디를 만났을 때 대니는 시카고로 편입할 거라고 샌디에게 거짓말을 했었다.

샌디는 대닌의 태도에 실망하고 친구들은, 샌디를 위로해 줄 겸 파자마 파티를 벌인다. 샌디는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불량 소녀들과도 마음이 통한다. 체육관에서 응원연습을 하고있는 샌디에게 대니가 지난 일을 사과하고 화해를 하자고 하나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가 방해해서 오히려 샌디와 대니의 관계가 약화된다. 계속 사소한 오해로 샌디와 대니는 사이가 악화되고 그러던 중 라디오에서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들은 파트너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뜬다.

Synopsis : 2막

학교에서 신나는 댄스파티가 성대하게 열린다. 대니는 계속 샌디에게 자신을 속이며 행동하고 계속해서 오해의 일들이 생긴다. 샌디는 대니를 좋아하지만 그런 대니를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쟌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리조가 임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파티 분위기는 깨지고 아이들은 나간다.

샌디가 리조를 위로하려고 하나 리조는 화를 낸다. 하지만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동화되어 간다. 어느 날 티버드 앞에 핑크레이드와 함께 너무나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샌디가 나타난다. 샌디와 대니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화해의 포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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